올해 DGEP와 교양영어 수시고사를 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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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2-15 조회수 : 448 작성자 : 문혜인 |
<div style="display:none">fiogf49gjkf0d</div>2010년 2학기 교양영어2를 들은 학생입니다. 우선 1년동안 DGEP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DGEP를 하면서 어휘실력이 꾸준히 푼 학생들이라면 향상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정답만을 두고, 그 힌트에 맞춰서 정답을 맞추는 식의 방식은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1학기때 처음 DGEP를 풀때, 듣기문제야 들리는 그대로 쓰니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휘나 문장을 만드는 문제는 같은 의미의 수많은 단어와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엔 생각을 해서 작문을 했지만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답이 아니면 오답이 되니 어쩔 수 없이 힌트를 보고 풀게 되고 이를 외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실질적인 작문실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사실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교양영어 수시고사를 치면서 정말 많은 부정행위를 보고 들으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소에 공부를 하게 하자는 취지는 좋았으나 제일 마지막 점수가 남는 점도 아쉬웠고 (마지막에 쳤다가 떨어진 학생은 아쉬울 수 밖에 없으니까요) 컴퓨터가 고장난 경우에 수리는 하지 않고 그 숫자 만큼 학생들이 응시를 할 수 없더라구요.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줄서는 문제라던지, 컴퓨터 고장의 문제도 해결 해야 싶더라구요. 그리고 시간대가 한정적이더라구요. 그 부분도 개선해야 될것 같습니다. 많은 개선을 해서 내년 2011년에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DGEP와 수시고사 시스템이 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경시대회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데요, 전 해당자가 아니지만 주위에 경시대회를 치러 가고 싶은데, 그때 시험이 있어서 부산캠퍼스까지 치러 가지 못하는 친구가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모든 시험이 끝나는 시간대에 치는 것이 어떨까요?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이 아닌가 싶습니다. |